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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2 - 아펜젤러
 
저      자 : 김성은
출  판 사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페이지수 : 132
ISBN      : 978-89-7300-935-0 03990
출판연도 : 2011년 10월
 
판매가 : 15,000원
 
 
 

  1886년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의미 있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이화여자대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고, 이화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한 ‘이화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시리즈 첫 권인 『스크랜튼』에 이어, 이화 발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앨리스 아펜젤러의 일대기를 귀한 자료를 통해 생생하고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되살려 소개한다. 
 
  이화학당 제6대 당장을 거쳐 이화여자전문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앨리스 아펜젤러는 여성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출범시키고 현재의 신촌 캠퍼스를 건립해 이화가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인물이다.
평생을 한국 여성의 계몽과 교육에 바친 아펜젤러와 한국의 특별한 인연은 아버지이자 한국 감리회 최초의 선교사인 헨리 아펜젤러에서 시작된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앨리스 아펜젤러는 그 뒤로도 줄곧 한국을 자신의 조국으로 여기며 봉사해 왔다. 
  당시 여성들은 모든 혜택의 뒷전에 놓인 존재였다. 새로운 문명과 의식에 눈을 떠가는 와중에도 한국 사회는 여전히 여성 고등교육의 필요성에 의문을 품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아펜젤러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이화학당이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서 한국 소녀들에게 큰 책임이 있는 동시에, 이화의 학생들이 곧 한국의 희망이라고 믿었다. 이런 믿음을 기반으로 아펜젤러는 여성 고등교육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강조하면서 ‘여자대학’의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1925년 이화학당을 이화여자전문학교로 새롭게 출범시켜 여자대학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여자대학 설립에 필요한 캠퍼스 부지 마련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모금 활동을 펼치며 물심양면 애를 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마침내 1935년, 이화여전은 지금의 신촌 캠퍼스 부지로 이전하면서 여자대학으로서의 당당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아펜젤러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눈을 감는 그날까지 오로지 한국 여성의 지위 향상과 이화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여성을 아꼈던 앨리스 아펜젤러, 이화의 역사, 나아가 한국 여성 해방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는 이 위대한 선지자의 일대기는 이화를 알고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글쓴이 김성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에 출강하였으며, 현재는 이화사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로제타 홀의 조선 여의사 양성」(2007),「1920~30년대 여자 미국 유학생의 실태와 인식」(2009),「일제 시기 김활란의 여권의식과 여성교육론」(2011) 외 다수가 있다.

 

책머리에

조선에서 태어난 선교사의 딸
이화에서 꾸는 꿈
이화학당에서 이화여자전문학교로
이화와 함께, 조선 여성과 함께
한국 여성의 계몽과 교육에 바친 66년

부록
- 아펜젤러가 사랑한 한국의 여인들
․ 결혼과 유학 사이에서 갈등한 박인덕
․ 스스로의 비전을 만들어간 황애덕
․ 한국 여성의 능력을 세계에 알린 김활란
․ 죽는 순간까지 이화를 위해 기도한 김애다
- 아펜젤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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