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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양띠 교수들 이화사랑 반세기
 
저      자 : 김영일ㆍ김영호ㆍ김재은ㆍ서광선ㆍ안광식
출  판 사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페이지수 : 386
ISBN      : 978-89-7300-903-9 03040
출판연도 : 2010년 12월
 
판매가 : 15,000원
 
 
 

  이화여대를 정년퇴임한 다섯 분의 명예교수들이 학교 재직 시 못 다한 이야기들을 활기차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에세이

  한국의 대학 사회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귀한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96년에 정년퇴임을 하고 2010년에 팔순을 맞은 이화여대 명예교수 다섯 분의 이화 봉직에 관한 회고록이다. 어떤 분은 1959년, 어떤 분은 1960년부터 이화의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니 그 세월을 헤아리면 많게는 37년 이상, 짧게는 30년에 달한다. 저자들은 올해까지 계산하여 근 반세기를 이화로부터 사랑을 받고 이화에 사랑을 바쳐왔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필자인 다섯 교수들은 학교 재직 시부터 양띠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같이 모여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는 시간을 가져왔다. 그리고 1996년을 전후로 이화여대를 정년퇴임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이화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워 왔다. 2009년, 팔순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 논의하던 중에 각자 이화여대에 봉직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엮어 회고록을 남겨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렇게 하여 다섯 명예교수들은 꽁꽁 숨겨놓았던 이화 봉직에 관한 각자의 ‘감미로운 추억’들을 활기차게 쏟아내었는데, 그 글들은 모두 이화의 젊은 후학들이 모르던 이야기, 잊었던 이야기, 그리고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꽉 차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역사 자료라고 할 만하다. 또한 이들 노교수들의 글에는 젊은이 못지않은 패기와 열정, 유머가 넘쳐나고 있어서 팔십 노인들이 쓴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회고록을 통해서 보면 이들은 모두 열성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학교의 어려운 중책을 맡아 희생과 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에 따라 열과 성을 다해 일하였다. 또한 표현은 다르지만 각자 하나같이 “나는 이화여대에서 행복했다”라고 고백하면서 이화여대에서 봉직한 50년 세월을 감사하고 있다. 이 책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 웃지 못할 이야기들, 눈물 날 만큼 우스운 이야기들은 ‘이화동산’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학원 문화’를 쾌활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유머 감각은 직분에 대한 성실성뿐만 아니라 개방성과 창의성에서 오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추억들은 글 쓴 사람의 이야기로서 필자 다섯 분 각자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그들과 이화동산에서 동고동락했던 사람들의 역사의 일부이고, 이화여자대학교 역사의 한 부분이다. 이들 다섯 명예교수들은 이화동산에 대한 각자의 ‘감미로운 추억’에 한결같이 깊은 사랑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그들의 추억이 이화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비전과 꿈과 믿음으로 살아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영일
․ 1931년 평안북도 강계 출생.
․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박사과정(문학박사). 미국 조지피바디대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졸(M.A.).
․ 1960년 4월부터 1996년 8월까지 36년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봉직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학무과장, 언어실험실 실장,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과장, 이화  여자대학교출판부 부장, 학무처장 역임.
․ 한국영어영문학회 이사, 한국T.S.엘리엇학회 부회장, 대한감리회 대신교회 장로, 다락방전도협회 사무총장, 대구 영신교육재단 이사장,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석좌교수 역임.
․ 주요 논문으로 「T.S.엘리엇의 시에 대한 기독교적 조명」

김영호
․ 1931년 부산 동래 출생.
․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문학석사. 한양대학교에서 독문학박사.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대학교 및 독일의 콘스탄츠대학교에서 수학.
․ 1960년 4월부터 1997년 2월까지 36년 11개월간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독문과 교수로 봉직하면서 독문과 과장, 문리대학 학무과장, 교육대학원 학무과장, 학무처 차장, 학무처 처장 역임.
․ 한국독문학회 임원.
․ 주요 논문으로 「‘그림 없는 그림책’의 세계―동화의 본질적 세 가지 조건」, 「카프카문학에 대한 해석과 자전적 모티브 연구」, 역서로 『헤세시집』, 『헤세후기시집』

김재은
․ 1931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 석사. 미국 휴스턴대학원에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취득.
․ 1959년 4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심리학과에서 37년 4개월 봉직하면서 교육심리학과 과장, 학무처 차장, 대학원 교학부장, 교육대학원장, 학생생활지도연구소장 등을 역임
․ 한국교육심리학회장, 한국가족학회장, 한국교육학회 이사, 한국심리학회 이사, 청소년문화개발원 이사장 등을 역임.
․ 주요 저서로 『한국가족의 심리』·『한국인의 의식과 행동양식』·『천재, 그 창조성의 비밀』 외 단독 저술 90여 권이 있음.

서광선
․ 1931년 평북 강계 출생.
․ 미국 로키마운틴대학과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철학 수학, 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전공,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 취득.
․ 1964년부터 1996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독교학과 과장, 한국문화연구원 원장, 문리대학 학장, 교목실장, 대학원장 등 역임. 1980 ~84년 정치교수로 해직. 예수교 장로회 목사 안수 받고, 압구정동 현대교회 목사 시무.
․ 사회활동으로는 한국 YMCA연맹 이사, 세계 YMCA 총재,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 신학교육위원회 실행위원으로 활동. 1970년대와 80년대, 동아일보·조선일보·한국일보·한겨레신문 등 칼럼니스트.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한국기독교학회 회장, 한국아메리카학회 회장 역임.
․ 정년퇴임 후, 모교 유니언 신학대학원과 드류대학교 신학대학원 등에서 초빙교수로 아시아와 한국 신학을 강의하고, 아시아 기독교 고등교육 재단의 부회장으로 홍콩에서 근무.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와 홍콩 중문대학 명예교수.
․ 주요 저서로는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반성』(1995), 『종교와 인간』(1975, 1994, 2009), The Korean Minjung in Christ(1991) 외 다수.

안광식
․ 1931년 충남 공주 출생.
․ 서울대학교 문리대 영문과 졸업(문학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졸업(MS 석사),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취득.
․ 코리언 리퍼블릭 외신부장, 뉴욕에서 UPI통신사 본사 국제부 근무.
․ 1967년부터 1996년까지 30년간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봉직하면서 이대학보사 주간 역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교수,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언론학회 회장, 한국방송공사(KBS) 자문위원회 위원장, 방송위원회 심의위원회 위원장, 국회 방송자문위원회 위원.
․ 국가유공자(6·25 참전 해병대위).
․ 주요 저서로는 『한국 언론과 투표행태 연구: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2008), 『한국 언론과 사회』(1996), 『커뮤니케이션과 사회변동』(역, 1984) 외 다수.
 

 

책을 펴내며 _ 4 

이화 봉직 36년의 삶  │ 김영일
시작하는 말 _ 4ㆍ19와 다락방전도협회 _ 김옥길 총장 _ 이화여자대학교의 채플 _ 眞善美 칼럼 _ 이화여대의 테니스 _ 에피소드 _ 대학 YWCA _ 이화가족 기도회 _ 학무처장 시절 _ 영문 동창 선교부 _ 맺는 말

회상(回想)  │ 김영호
내 고향 동래(東萊)
중학교 시절 _ 내가 좋아했던 시
서울
대학 입학과 6ㆍ25 _ 이화여자대학교 발령 _ 박마리아 부총장의 장남 이강석 군 _ 이화의 첫 제자 _ 보직 _ 고사리 수련관과 김옥길 이사장님의 추억 _ 입시 관리 _ 대한민국 대학생 대표 중국 방문단
유럽 기행
아테네와 그리스 문화 _ 독일 강제수용소와 나치 독일의 패망_ 베를린 _ 콘스탄츠 _ 프라하와 카프카 _ 바이마르와 괴테 _ 다시 콘스탄츠로 _ 에필로그

나는, 이화여대에서 행복했다 │ 김재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_ 심리학과에는 이런 교수님들이 계셨다 _ 교육심리학과, 심리학과의 발전사 _ 에피소드: 교수들의 실수 _ 내가 쓴 『이대학보』 사설 _ 내가 쓴 『이대학보』 칼럼 <상록탑> _ The Ewha Voice 기고문 _ 대강당 채플시 사용했던 설교문 요약 _ 나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엇을 했는가? _ 나는, 이화여대에서 행복했다

강계 촌놈 염소가 이화동산에 태어나다 │ 서광선
압록강에서 만난 이화인 _ 이화교를 건넌 까닭은 _ 연수생 강사 _ “고생 많이 하러 온 거요” _ 노장 교수진에 최연소 학과장 _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_ 예수 그리스도 슈퍼스타 _ 배운 대로 살라 _ 노동의 현장으로 내보내다 _ “이화는 한 사람의 학생으로 시작했습니다” _ “그 사람들, 모두 사형감입니다” _ 대학을 실험대에 _ 우리 여성들이 불행하게 살라고요? _ “잠깐 나오십시오” _ “목사님, 세미나 강의 잘 들었습니다” _ “서목사는 거짓말쟁이야!” _  이화여대 남자 교수 최고의 직책 _ 자유ㆍ사랑ㆍ평화 그리고 통일

이화 반세기의 보람과 고뇌 │ 안광식
머리말 _ 이화와의 깊은 인연과 취임 배경 _ 다양했던 초기의 교수 생활 _ 즐거웠던 농촌 봉사 _ 파란만장의 학보사 주간 시절 _ 뉴욕에서 연구교수의 보람 _ 연구와 사회참여에 전념한 80년대 _ 이화를 빛낸 어른들―김활란ㆍ김옥길 선생님 _ 이화 교가 작곡가의 복권 _ 정년 퇴임 이후와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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